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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겨울 동해안 아이와 함께 여행

by workerant 2023. 3. 2.

양양을 가면 빼놓고 갈 수 없는곳 낙산사다.

십수년전에 한번 불이 나고 나서 와봤던 그 낙산사인데 많이 변했다.

우린 후문에 주차하고 올라갔다. 정문코스보다 여기 코스가 좀 더 편해서 여기로 주차하고 이동했다.

정문도 머 아이가 어리지 않다면 편한 코스인데, 조금 올라와서 가는 이 후문 주차장이 조금 더 편하다.

매표소에서 가볍게 매표하고 이동했다.

가격이 오른건가? 만원주고 들어갔다. 4인가족 초딩2명이 있는데, 암튼 입장료 내고 입장해야한다.

 

 

지도를 보면 낙산비치호텔이 보이는데 그쪽에 후문 주차장이다. 

우린 전날 낙산비치호텔에서 숙박을 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는데, 여기 주차장 줄을 서서 들어가니 참고하시길....

여기 유턴이 어려운곳이라서 한번 들어오려고 차량 대기하면 그냥 쭈욱 대기해야한다.

오르막 올라오기전에 차량 확인하고 올라오시길....

 

대략 코스는 이렇다.

우린 왼쪽 중간부분에서 시작해서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서 나올 계획이였다.

바다조망이 좋아서 아주 뷰가 좋은 코스다. 역시 바다는 동해안인가?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좋다. 전망대가 조금 낮아서 보기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이정도 전망의 사찰은 보기 힘들것 같다. 

동전을 던져 넣고 소원을 비는 그런곳인가보다.

아쉽게도 동전이 없어서 패스!~ 다음에 온다면 동전을 준비해서 우리도 소원을 빌며 던져봐야겠다.

아..나는 무교라서 사찰에 기도나 머 그런거에는 관심이 별로 없다. 

예법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잘 몰라서 사찰에는 안들어간다.

 

낙산사에서 바라보는 동해안 바다다.

속이 시원한 그런 모습이다. 정말 물색깔도 좋고 시야가 탁 틔인 그런 곳이다. 

이런곳에 절이 있다니....ㅋ

그래서 유명해진것 같다. 

 

낙산사의 해수관음상.

예전에 보고 크다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크다.

사람들이 여기를 귀하게 여긴다고 한다. 그래서 소원을 비는 초도 올리고 기도를 하고 간다고 한다.

기도는 내가 할줄 모르고, 가족건강을 위해서 초를 만원에 구입해서 불을 켜고 갔다.

많은 사람들이 초를 하고 가는데 제법 두꺼워서 하루정도는 탈것 같은 초를 팔고 있다. 

 

낙산사는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1시간정도 딱 돌아보기 좋다. 

사찰만 있는곳이 아니고, 차를 맛볼 수 있는 공간 전망을 볼 수 있는 공간등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다.

단, 차량과 사람이 몰리는 주말에는 과연 주차를 할 수 있을까 싶은 사람이 몰린다.

강원도 바다가는 이제 그냥 어딜가도 사람이 많고 장사가 잘되는 그런곳이 되어버린것 같다.

여름에는 진짜 못올곳이다ㅜㅜ

겨울 강원도라서 그나마 이렇게 다닐 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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