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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피닉스 실내수영장 수경 안티포그 스펀지형 사용 후기

by workerant 2023. 1. 31.

아이가 수영장을 다닌다.

아무래도 수경을 실내수영장 수경을 쓰다보니 습기가 일정기간 지나면 수경에 차나보다.

내가 사용하던건 좀 더 좋은 상품이라서 그런지 아직 습기가 안찬다고 하는데 그건 둘째가 사용중이다.

아마 아이가 관리를 좀 못해서 같이 구입한건데도 습도 차고 안차고의 차이가 발생하나보다.

암튼 이제 안티포그를 사용해야할 시기가 왔다.

자주 잃어버리더니 코팅이 벗겨질때까지 수경을 사용해주다니 고맙다고 해야하나?

 

안티포그 종류중에서 스펀지형으로 구입했다. 

피닉스레포츠 제품으로 가격은 아주 저렴하다. 

이거 사용법을 은근 모르는 분들이 있더라.

 

우선 안티포그액은 수영하기 30분전에는 발라놔야한다.

수경 안쪽에 안티포그액이 어느정도 건조되어야 습도를 막아줄 수 있다.

바로 바르고 나서 행궈버리면 안티포그액이 의미가 없다.

수영가기 전에 적어도 30분전에는 이 액체를 발라놓고 건조시켜서 수영장에서 살짝 행궈서 사용하면 적어도 그날만큼은 습도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걸 모르면 이거 안티포그가 불량인것마냥 그냥 습도가 찬다.

이정도 얇게 발라줘도 효과는 있다.

문제는 건조 후 물에 살짝 행궈주는 방법만 사용해주면 아주 간단하다.

근데 비싼 수경이 확실히 코팅도 좋나보다. 

6개월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실내수영하는데 습도가 안찬다고 한다. 

이 제품은 만원정도? 내가 사용하던 수경은 노패킹수경인데 둘째가 사용하는데 4만원정도다.

 

둘째가 사용하기에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둘째가 수경을 잃어버려서 내껄 줬는데... 그후부터 계속 지껏마냥 사용중이다. 

 

암튼 얼마 하지 않은 이 액체로 습도없는 편안한 운동이 되길....

첫째가 어찌나 짜증을 내는지 조금 하려고 하면 앞이 안보인다고 답답하다고 노래를 불러 택배비보다 저렴한 이걸 따로 구입했다. 

앞으로 수경을 살때 같이 하나 구입해놓을 생각이다. 

택배비보다 더 저렴한 안티포그로 수경 습도 해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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