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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알멕스랜드 카라반 캠핑장 고카트와 수영장

by workerant 2022. 8. 21.

 

연천캠핑장을 2주연속갔다. 물론 이번에도 텐트는 없이 카라반이다.

텐트로 가는 캠핑은 여름에는 포기! 너무 덥고...에어컨없이는 도저히 캠핑을 즐길 수 없다.

 

이번 캠핑은 따라갔다. 아니 캠핑 무박이다. 내가 빌린게 아니라 빌린 친구의 집에 놀러가는 그런 캠핑?

나린오토캠핑장보다 더 멀다. 15분정도 더 북으로 올라가면 있는 연천 알멕스랜드 캠핑장

 

집에서 한시간20분정도 걸린다.

 

 

나린캠핑장은 길이 좋아서 금방 가는데 알멕스캠핑장은 편도1차로 지방도로를 조금 더 타고 들어가서 실제로 거리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알멕스랜드캠핑장은 7월 중순에 예약을 했다가 와이프가 도저히 4주연속 캠핑은 못가겠다고 해서 취소한 캠핑장이라서 더 기억에 남는다.

수영장이 좋다고 해서 그때 예약을 겨우겨우 했는데, 힘들다고 취소했던 그 캠핑장을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와~~ 진짜 캠핑장 규모가 엄청나다.

주차장이 따로 있는데 그 주차장도 한두개가 아니고 캠핑장 사이트도 많고 카라반도 정말 많다. 규모가 크고 여기는 전동차를 빌려야할 정도로 크다.

물론 비용이 발생하는데 하루빌리는데 5만원!

난 잠깐 있다 갈꺼라서 안빌렸는데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던가?? 암튼 5만원을 주고 빌려야하는데 필요할듯하다.

안내도를 보면 살짝 보이지만 경사가 장난 아니다.

수영장과 사이트를 왔다 갔다 하려면 전동차가 필요할것 같긴하다.

여기는 캠핑장이라고 하기보다는 리조트 수준이다. 규모가 정말 크고 잘되어 있다.

 

 

수영장이다.

입장료는 9천원 다 받는다. 아이들도 받고 수영하지 않은 어른도 받는다.

수영안하고 애들만 좀 보겠다고 했더니 정말 조금만 보고 나와야한다. 자꾸 돈내세요 돈내세요 한다.....

어이가 조금 없었는데...암튼 여기 수영장 입장료는 무조건 9천원!!!

자리 빌리는데는 또 3만원을 내야지 사용할 수 있다.

규모는 큰데 사실 수영장 별거 없다.

나린오토캠핑장 수영장이 더 좋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가격대비는 별로다.

 

 

 

수영장 공간은 정말 크다!

수영장 크기는 별로 크지 않지만, 주변 공간이 크고 여기서 취사가 가능해서 그런지 몇몇분들은 고기와 술을 드시고 계신다.

당일로 오는 사람이 좀 있나보다. 사이트를 빌렸는데 여기서 굳이 술을 마실 필요가 없는데 보니 하루 놀다가 가려는 분들이 있나보다.

1층은 작은 미끄럼틀과 이런 온수탕이 있다.

아마 작은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한 그런 수영장인것 같다. 물높이 얇아서 애들이 놀기 좋고, 여기도 휴식 공간이 있어서 파라솔같은 간단한?

애들을 지켜볼 수 있다. 위와는 다르게 아래는 간단한 휴식공간이다.

케어할 수 있는 그런공간이다.

 

생각보다 많은 3만원 좌석이 있다. 여기서 고기랑 술을 드시는 분들이 꽤 있나보다.

수영장에서 애들이 놀고 별도 입장료와 사이트비용을 받고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만원에 입장료 각 9천원!

우리가족을 계산해보면 9천원* 4, 사이트 3만원 결국 66천원! 하루 놀기에는 부족하고 비용은 비싸다.

 

고카트도 있다.

여기도 유료. 10분에 3천원이다. 사람이 없어서 13분정도 태워주는데 2번 탔더니 18천원.....

암튼 전동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주말에는 줄을 서서 타야한다고 한다. 코스는 s자 코스를 두번 꼬와놨다.

애들이 재미 있어하는데 어른은 상당히 지루했다ㅋㅋㅋ

암튼 좋아한다. 속도는 제법 나온데 코스가 껵여있어서 안심하고 태울 수 있다.

 

 

 

키즈카페다. 여기는 무료다. 우리애들 나이가 있다보니 그냥 1분안에 나온다. 시시하다고ㅋㅋㅋ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여기는 조금 아닌가보다. 실내키즈카페라서 다른 캠핑장과 달리 쾌적하고 조금 편한 느낌?

근데 캠핑장 방방이는 먹다가도 가고 사이트에 있다가도 가고 하는데 여기는 베이커리와 붙어 있는 그런곳이라서 데리고 와서 놀게 해주고 다시 데려가야하는 그런 장소다.

 

 

내가 빌린건 아니고 친구가 빌린 카라반이다. 카라반도 여기는 라인이 있을정도로 카라반이 많다.

아무래도 여기는 캠핑장이라고 하기보다는 진짜 리조트다.

기업형 리조트 같은 느낌이 드는 캠핑장이다.

주말에 사람이 몰리면 아까 언급한 키즈카페와 고카트 수영장은 정말 엄청날것 같다.

 

 

시설은 4인가족이 사용하기에 딱이다. 머 더할것도 없고 덜할것도 없는 그런 카라반 시설이다.

아무래도 카라반이다보니 실내공간이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그런 카라반이다. 에어컨부터 침대 시설 tv 다 있다.

이렇게 바베큐장도 별도로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눈치안보고 식사를 할 수 있을것 같다.

물론 선풍기가 있는데 조금 관리가 안되어 있어서 안틀고 창문을 열어두었다.

 

 

매점이 여기저기 있다. 아무래도 캠핑장 규모가 커서 이동의 불편함이 있어서 그런지 매점이 여기저기 있다.

한탄강인가? 암튼 가까운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습도가 높았지만 카라반으로 지내기 정말 편하고 경치가 좋다.

비가 와서 밑에 파쇄석사이트에 사람이 없는데 날씨가 좋고 주말이면 거의 다 찬다고 한다.

 

이 엄청난 사이트 수가 다 차면 여기 정말 볼만할것 같다. 각 텐트들 구경하는것도 재미 있을것 같은데, 사람이 몰리는걸 싫어하면 여기는 비추천한다. 사람구경하기 좋아하고 남에 텐트 보는거 좋아하면 좋을것 같은데.... 너무 많은 사이트가 몰려 있고 언덕언덕마다 사이트존이 다 다르고 골목골목마다 사이트가 있다.

 

여기는 완전 기업형 캠핑장이라서 사람이 몰리면 상당히 많은 사람이 몰릴것 같다.

 

알멕스캠핑장은 우선 비싸다.

조용한 캠핑을 원하면 패스!~ 아이가 어리고 (우리보다 어린 8살이하) 1~2명 가족에게 추천한다.

사실 우리가족에게는 별로 안맞는 캠핑장이다.ㅜㅜ

일단 수영장이 너무 멀고, 비용이 부담스럽고 수영장 규모가 작은데 아이들이 몰리면 수영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좀 작은편 (사이트수에 비해서 작은거지 수영장은 큰편)이다.

너무 많은 사이트수에 비해서 작다는거지 수영장이 작다는건 아니다!!!!

또 우리가족 스타일이 사이트에서 보이는 수영장과 방방을 원하기에 여기는 데려다주고 사이트와 멀어서 기다려야하는 그런 장소라서....

어짜피 케어가 필요한 어린아이들 가족에게 추천한다.

 

알멕스랜드캠핑장을 결국 이렇게 가봤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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