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 청양출렁다리 방문
사람이 너무 많다. 충남 예산시장이다. 백종원이 진행한 프로젝트 시장이라는데
인기가 엄청나다. 도저히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이날 하루 만명이 왔다갔다고 한다. 이야....시장하나 살리는게 진짜 어려운일인데 이걸 만들어냈다.
문제는 관리와 인기가 언제까지 가는지다.
인기는 관리를 잘하면 유지될 수 있을껀데 현재 인기는 내가볼땐 대 성공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음식은 못먹고 그냥 나왔다. 사람이 많아서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
아쉽지만 인파가 줄어드는 그날! 와서 다시 먹어보기로 했다.
출렁다리다. 파주에도 있고 여기저기 출렁다리가 많지만,
청양출렁다리가 제일 길다고 한다. 파주 출렁다리도 길다고 느꼈지만 여기 청양출렁다리는 걷다가도 길구나 느낄정도로 엄청 길다.
산책로도 있어서 걷기 좋은 장소다. 청양고추도 유명하지만 이제 이 출렁다리가 더 유명해질꺼? 아니 유명한가?ㅋㅋㅋ
청장호출렁다리로 나온다.
호수 이름이 천장호라고 한다. 예산에 예당저수지던가? 그게 크고 좋다고 하던데
여기 천장호도 출렁다리에서 보니 전경이 참 좋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너무 좋은 장소라고 생각된다.
평지가 많아서 걷기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걸어봤다.
역시!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게 좋은 장소가 많다.
다리가 두개다. 긴 다리 하나고, 반대쪽 산에 가면 작은 다리가 하나 더 있다.
산책로가 있어서 걷기 좋은데, 살짝 경사가 있어서 부모님은 힘들 수 있지만 충분히 걸을 수 있다.
오랫만에 서울을 벗어나서 걷다 왔는데 봄에는 더 좋은 모습이 될것같은 장소다.
꽃필때 오면 더 좋은 청양이다.
예산은 사실 그냥 예산시장만 들렸다가 왔기에 특별히 할말이 없는데,
다음에 꼭 다시 가서 예산시장과 함께 예산을 둘러봐야겠다.
케릭터는 도깨비인가? 천장호출렁다리 마스코트인데 여기는 청양고추가 유명한곳인데 고추로 케릭터 만들기가 조금 어려웠나보다.
케릭터는 도깨비같은 느낌인데 손오공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