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오거리 응암동 바다슈퍼 해물찜 후기 바다수퍼

은평구 응암동 새절역 부근에 위치한 응암오거리 먹자골목 와산교 입구 바다슈퍼 해물전문집이다. 

여기 새로 생긴집으로 이전에는 고기집이였다. 

맞은편 이차돌을 자주 가기에 알고 있는 위치에 집이다. 

위치는 와산교 건너자마자 바로 있다. 

증산역과 새절역 사이 와산교에 위치해서 일명 응암오거리 먹자골목 입구라고 보면 된다. 

새로 오픈해서 사람이 상당히 많다. 

휴일이라서 여길 가보기로 했다. 

아..바다수퍼다. 슈퍼가 아니라.

지도를 찾다보니 슈퍼로는 안나온다. 왜 그러지? 보통 슈퍼인데 수산물할때 그 수퍼인가?

 

가격표다. 가격은 동네에 비해서 저렴한 편은 아닌것 같다. 

그냥 간단히 한잔 먹기에는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다.

물론 조개가 비싸니깐 그렇겠지 하고 넘기겠지만 이미 우린 1차 식사를 하고 왔다. 

국물조개찜으로 시켰다. 조개구이는 아무래도 굽기도 힘들고 날씨가 더워서 위험할까봐 우린 찜으로 안전하게 먹기로 했다. 

일단, 떡볶기가 나온다. 치즈 떡볶기로 바로 익어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된다. 

소주 안주로 괜찮은 맛이다. 가스 2구가 있는 테이블인데 불이 상당히 쎄서 바로 익더라. 

이거 부럽다. 캠핑갈때 가져가고 싶다. 

안주는 이 떡볶이와 오른쪽 안주가 전부이다. 

회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초장과 간장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와사비를 풀지 않았는데 바닥에 어느정도 간이 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조개찜 3인상이다. 먼가 푸짐해보이고 다양해보인다. 

오뎅부터 문어, 오징어, 조개, 가리비, 전복 등 다양하게 들어가 있다. 

푸짐해보인다.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차돌박이도 준다. 물론 양이 많지는 않지만 물이 어느정도 온도가 올라가면 넣어서 먹으라고 한다. 

그냥 양이 다른게 많아서 주는 양보다는 다양하게 들어가는구나 싶다. 

 

다 먹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나왔다.

1시간만에 기게를 나왔다.

크게 먹을게 없는 그런 집이다.맛은 평범하거나 가격대비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새로 생긴 가게에 초를 치는건 아닌데 맛이 생각보다 별로라서 개선점이 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