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기

은평구 응암동 제주 하루방 저렴한 고기 맛집

workerant 2023. 5. 16. 17:42

동네 아는분이 가자고 해서 조금 멀리 가본 은평구 응암동에 있는 고기집이다. 

제주하루방이라고 예전에 횟집이였던 자리에 고기집이 생겼다.

지나가보기만 했지 실제 식사를 하지 않아서.... 잘 모르는 동네다.

이동네 많이 변했다.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많이 달라졌다.

근데 고기가격이 정말 싸다.... 제주 목살, 제주오겹살이 12,500원이라니....

 

응암시장 근처다. 새절역에서 더 가깝네? 암튼 여기 응암동이다. 

 

한우육회인데 13,000원이다; 정말 저렴하다.

더 놀라운건 술값이다. 소주가  2,900원이라니 5천원인곳도 많은데 여기는 반대로 가고 있나보다.

 

이 가격에 숯불로 구워먹는다고 한다.

찬은 다 비슷비슷해서 머 설명하기 좀 힘들다. 단, 가격은 정말 저렴하다.

된장찌개도 하나 시켰는데 1천원이다. 천원짜리 된장찌개가 있다니 놀랍다.

가격을 인하했다고 하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목살인데 국내산 돼지고기라고 한다. 진짜 정육점에서 구입해서 구워먹는 가격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저렴해서 부담이 없는 가격이다. 숯도 아주 좋다.

그냥 저렴한 숯이 아닌것 같은데 이런 숯을 넣어주고 마진이 되나 싶을 정도다.

물론, 저렴하면 우린 좋지ㅋㅋ

 

지인이 극찬했던 한우육회다.

육회가 맛있다고 하던데 담백하고 맛이 좋았다. 2접시 시켜서 먹었다ㅋ

가격이 부담이 없다 실제 다른집이였으면 하나만 시키고 말았을텐데 2접시를 시켜도 부담이 없는 가격이다. 

 

요즘 주문은 이런 키오스크 테블릿으로 하는데 여기도 이런 구조다.

사실 그냥 불러서 시켜도 된다ㅋㅋ 귀찮으면 그냥 불러서 추가를 요청했다. 

이걸로 주문하면 알아서 가져도 주기 때문에 이게 더 편할 수도 있을것 같다. 

 

지인 덕분에 간만히 가격대비 괜찮은 응암동 고기집을 찾았다.

가까운거리면 자주 가겠는데 사실 버스타고 6정거장이상 가야한다.

술을 마시로 갈땐 그렇게 멀리 가지 않기 때문에 자주는 못올것 같지만, 혹시 시간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고기집이다. 

근처에 사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내가볼땐 너무 저렴해서 가격을 올릴것 같다.

아파트단지가 있어서 장사가 잘될것 같은데 가격을 왜 이렇게 저렴하게 낮췄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방문하기 일주일전에 가격을 내렸다고 한다. 소주값도 내리고 가격을 많이 내려서 판매한다고 한다. 

 

여기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고기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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