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기

강원도 철원 학마을캠핑장 2박 아이와 후기

workerant 2023. 4. 23. 14:36

학저수지가 있는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학마을캠프 캠핑장이다. 

예약하기 어렵다고 하던데 비교적 쉽게 예약을 했다. 한달전에 예약을 해서 그런가?

아쉽지만 우리 사이트는 저수지가 안보이는 뒷편 자리다. 그것도 만족한다. 

암튼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철원이다. 약 80km정도 걸린다. 

1시간 40분이면 도착하는 곳이다.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학마을캠프 캠핑장이다. 

비교적 한적한 느낌인데 사이트는 40개정도 있다고 한다. 근데 진짜 여기 조용하다. 

알수 없을 정도로 캠핑장이 조용조용하다.

사이트가 20개인 캠핑장과 비교해도 조용하다.

가족캠핑장으로 추천하는 이유가 이런 조용함인가보다, 진짜 조용해서 조금만 떠들어도 눈치가 보인다. 

 

학저수지를 끼고 있는 캠핑장인데 위치도 서울에서 가깝다. 

거리로도 추천하는 캠핑장이다. 

 

여름에는 수영장도 운영한다고 한다. 

사진의 자연적인 느낌이 수영장이다. 다른 수영장과 달리 이렇게 만들어놔서 조금 안정적이 느낌이다. 

다른 수영장은 천으로 제작하는데 여기는 돌로 이렇게 꾸며놨다. 

여름에는 조금 시끄럽겠지만 봄 캠핑장은 너무 조용하다.

 

산책로는 수영장으로 가면 된다. 매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데크로 제작된 산책로는 상당히 길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가기에 너무 좋은 데크 산책로다. 

산책로에 이렇게 벤치도 있고, 아이와 함께 하기 너무 좋은 산책로다. 

비가 와서 조금 한적한 느낌이 있다.

이날 아마 사이트 예약한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취소했나보다. 

분명히 풀 예약이였는데, 산책하다보니 군데군데 많이 비여있다. 

이럴때 자리를 바꿔달라고 할껄.....

강원도 철원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함이다. 

아이와 함께 걷는데 여기가 철새가 자주 오는 그런곳이라고 한다. 

학도 오는데 그래서 학저수지라고 한다. 

4월에는 철새가 없어서 아쉽지만 조금 더 추운날에는 철새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가을에는 갈대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바닥에 보이는 뿌리가 갈대인가보다. 

갈대가 지금 봄에는 약간 지저분해보이는데 조금 더 자라면 먼가 느낌이 있는 갈대밭이 된다고 하니 꼭 그때 다시 가보리라.

 

 

캠핑장이 2열로 사이트가 구분되어 있다. 

앞뒤로는 공간이 넉넉하다. 단! 옆자리는 조금 붙어 있어서 불편함이 있다. 

다행히 옆집이 조용해서 편하게 있다 왔는데, 옆자리는 붙어 있어서 조용한 이웃을 만나길 바란다. 

앞뒤는 공간이 넓어서 크게 신경 안써도 될듯

 

입구쪽 매점과 계수대, 화장실이 있고 맨끝에 이렇게 화장실과 계수대가 있다. 

샤워장은 없는것 같다. 길게 뻣어 있는 캠핑장이라서 그런지 가운데 사이트 예약할땐 조금 불편할수 있을것 같다.

이 끝에는 장박텐트가 대부분인것 같다.

애견도 동반할 수 있는 캠핑장인것 같다.

 

조용하고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캠핑장으로 추천한다.

산책로는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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